보도자료

  • HOME
  • 박물관 소개
  • 보도자료

[연합뉴스] '보수작업서 청소까지' 문화재 돌보미들 땀의 현장

작성일 :
2019-07-17
조회수 :
1308

 

QUtSMjAxOTA1MTAxNjcxMDAwNjFfMDJfaV9QMi5qcGc=_1563330887.jpgQUtSMjAxOTA1MTAxNjcxMDAwNjFfMDFfaV9QMi5qcGc=_1563330865.jpg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7년째 활동"보존 임무 뿌듯"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 10일 오전 경기 광명시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 오리 이원익 유적지.




온몸을 덮는 작업복 차림의 남성 2명이 뜨겁데 달아오른 5월의 태양을 머리에 이고 한옥 지붕에 올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아래에서 다른 작업자가 황토와 생석회 등을 섞어 야구공보다 조금 큰 공 모양의 덩어리를 만들어 던지면 이를 받아 기와 밑에 받쳐놓는 '기와 고르기'에 한창이었다.


이 작업의 때를 놓쳐 기와가 유실되고, 그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기라도 한다면 서까래 등 한옥 내부 자재가 썩게 된다.



작업자들은 집터보다 한층 높게 쌓인 기단 경계석의 틈새를 시멘트로 메꾸고 파손된 적새 기와도 교체했다.


이들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 보수반 소속이다. 이날 작업에는 7명이 투입됐다. 보수반은 문화재청 발간 문화재 수리 표준시방서를 기준 삼아 목조 문화재와 시설물 위주로 창호, 벽체, 기와, 온돌, 배수로, 담장 보수 등 약 20가지 업무를 담당한다.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190510167100061?input=1195m

 

첨부파일 :
--
이전글
[이뉴스투데...
다음글
[시선뉴스] ...